(‾◡◝) 퇴사로그 1탄 - 먹보 등장..(‾◡◝)

그렇다.. 제곧내..
드디어..!! 퇴사 했다!!
와 진짜 너무 길었다 물론 이전 직장도 좋았지만 하고 싶은 직무가 계속 생각났기 때문에..이직을 끊임없이 도전했따...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회사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못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조금이라도 !! 내가 관심 있는 거랑 연관 있고 흥미가 가는 일을 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따!!
지금 옮긴 곳은 처음 경험 해보는 직무라서 많이 두렵기도 하지만 뭐 엇때
펠리컨적 사고.. 일단 해본다 마인드 가주악,,!!! 할 수 있따 아자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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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 적힌 호감 술을 마신 그 날 면접 보고 온 회사에 붙어 버렸다 캬캬컄 
그 이후의 내 지난 날들을 기록하며,,,, 7월은 나태하게 살았지만 (사실 먹기만 했다...) 8월,, 아니 !?!?! 
오늘 부터 열심히 더 살 것 이다...!!!! 근데 24시간이 부족하다 뭔가 흠냐링 ,, 아무튼 기록 시작 !!
 
이 날은 이전 직장에서 팀원들끼리 이전 부문장님이셨던 상무님과 함께 알코올을 곁들인 날이다..!
오랜만에 봬서 좋았당 히히 나는 상무님 자칭 fan 이기 때문에... 
근데 사실 음식 사진은 없다 ㅇ_ㅇ,,, 근데 끝나고 나 혼자 집에서 2차 해버렸는데 그때 먹은 술이 넘무 맛있어서 올린당
 

 
두레앙. 너 뭔데 맛도리냐.
진짜 표지에 보면은 포도를 발효 했다고 하는데!! 진짜진짜 포도맛 난다!!! 포도맛 술...
근데 저거 반병 먹다가 기절해버려서.. 아직 냉장고에 남은 반 병 있다... 주말 레츠고!!!!!!!!!!!!!!!!!!!!!!!!
아 술은 어디서 샀냐면,, 요즘 단골 되고 싶은 곳인,,,!!! (사장님 귀엽당 히히)
https://naver.me/5pwnoH1j

오렌지보틀 남성역점 : 네이버

 
다들 가보셔유~~ 주종 짱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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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진짜 나 신입 사원일 때부터 교육 담당이셨던 과장님이,, ㅜㅜ 이직 축하한다고 맛있는거 사주신다고 하셔서 후다닥 달려간 곳...
진짜 항상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당...
https://naver.me/5jjgTdlF

콘체르토 : 네이버

 
여기 피자 맛집이라 해서 갔는데,,, 참나,,, 콘체르토 넌 내꺼야!!!!!!!!!!!!!!!!!!!!!!1111

 
.... 진짜 비주얼 말해 뭐해....
식전 빵 부터,, 일단 피자는 베스트인거 두 개 시켰다! (콘체르토랑 아티초크 모르타델라), 그리고 알리오 올리오!!!
총 네 명이서 먹었는데...진짜.. 아니 그리고 피자에 꿀 찍어먹으니깐 더 존맛탱...
또 먹고 싶다 ㅠㅠ 꼭 가세유 ㅠㅠㅠㅠ
 
그리고 다음으로 간 곳은... 전략팀 팀장님께서 또! 이직 축하 기념으로 맛있는거 사주시겠다고 해서 ㅎㅎㅎ
또 핏쨔랑 파스타 먹으러 갔땽,, 여긴 어디냐면 !!!
https://naver.me/5U1Gjtgn

도셰프 : 네이버

하........여기 진짜 맛있다..
근데 여기 사람 빨리 차서 점심 시간에 후닥 가야한당 ㅜㅡㅜ...
근데 여기서 마르게리따 피자랑 나는 감베리 크레마 먹었는데..
그 리본 모양 파스타면??에 치즈랑 로제 느낌해서 나오는데 ... 존맛탱..처음 먹어보는 메뉴지만 미친 맛

 
추베릅,, 또 가고싶당 ,, 또 갈게요 도쉐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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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다른 맛집 발견 ㅋ.ㅋ.....
어디냐면,, 사당동 김정화 집 (?)
팀원 분이 감자가 많다고 해서 감자를 선물 받은 적 있는데.. 갑자기 감자 뇨끼가 너~~~무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첫트때는 사실 ㅠㅠ 대충 만들어서 감자 덩어리 씹히고 그래서 애매해가지구..
이번에는 진짜 엄청 공들여서 감자 삶은거 체에 꾹꾺 눌러서 완전 곱게 갈아가지구 만들었는데...
솔직히... 내 요리? 내가 해서 그런가...그냥 너무 맛있다....
원래는 나눠 먹으려고 했는데.. 다 먹어 버렸다... 감자 조하,,감자걸..

 
크림 뇨끼로 만들었는데 매콤한게 먹고 싶어서 페퍼론치노 듬뿍 넣었다...!!!!
진짜 장장 두시간 걸린듯..쉐프님들 대단해요,,,
아니 그리고 저 고운 결 보이시나여,, 진짜 열심히 만들었다..손목 아작날 뻔 했당...휴
그래도 넘무 맛있었던 내가 만든 뇨끼 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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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또 먹는다 또 먹어.
이 날은 이전에 있던 팀원 분이 다른 팀으로 옮겨져서 송별회 파티 했당
맨날 가던 곳 가서 나에게는 이제 마지막인 그 곳에서.. 관자 리조또를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었당 ㅎㅎ
 
https://naver.me/GKovxCAk

비스트로모브 : 네이버

 

 
근데.. 리조또 ..나에겐 양이 넘나 부족...
피자가 없었다면..배가 부르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진~~~~짜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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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진짜!! 내 송별회 파티 1차 끝나고 간 곳 !!!!
1차는 일단 어딜 갔냐면..
https://naver.me/xXrDE5M0

구이어 : 네이버

여긴 사진 없당..
근데 고기 구워주셔서 편하고,, 고기도 맛있다 ! 꼭 가세요! 논현역 코앞입니당
 
https://naver.me/IFFLcySp

고부시 논현점 : 네이버

 
여기가 2차로 간 곳 !!!
여기서 오코노미야끼랑 야끼소바? ...ㅎ...
사실 이 때 엄청 취해서 기억 안난다... 다음 날 일어난게 기적일 정도로....
 

 
뭔가 오른쪽이... 오코노미야끼고.. 왼쪽이 뭔지 잘 모르겠다 ㅠㅠ
그때 취하지말걸..그래도 각각 한입먹고 기절(?) 한 것 같긴한데... 아무튼 한입 먹었을때도 맛있었다는 것 !!!
하.. 이렇게 먹었는데도?! 아직... 먹보의 퇴사로그는 끝나지 않았다는 것...
틈틈히 그래도 하루 운동 하고 하루 먹고 이래서 그런가 ,, 살이 막 크게 찌진 않은 것 같은데..
그래도 관리하자.... 하지만..내일 회식...우히히,,, 배고프당
퇴사로그 2탄으로 마무리 지어보겠습니당...
먹보는 그저 먹기만 해서 행복했던 일상들....히히
 
* 근데 글 보다보니 깨달은것... 23년 7월도 먹보의 달이라고 글이 적혀있다... 김정화 진짜 먹기만 한다 먹기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