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3박 4일 - 2일차 (1) ] 홍콩섬 왼쪽부터 오른쪽까쥐-

일어나자마자 우선 너어무 배고파서 바로 딤섬 먹으러 갔당

들어가니깐 한국인 분이 몇 명 보이긴 했는데 약간 로컬집 느낌이 더 나는 것 같은!! 그런 가게로 갔당

 

 

횡단보도 건너기 전에 잠깐 찍은 홍콩 거리,,,

점심 식당은 어디냐면용

 

https://maps.app.goo.gl/1YxA5h6tnmpD5Lsy7

新興發點心 New Hing Fat Dim Sum · Flat A, 12/F, Siu On Building, 243-245 Des Voeux Rd W, Sai Ying Pun, 홍콩

 

뉴힝~팻딤섬집!!!

여기 들어가서 사진 메뉴판이 있는데 맛있어 보이는거 일단 다 시켰다!

그리고 홍콩은 합석이 무조건이어서 건너편에 앉아 있는 부부랑 합석했다!!!

메뉴 뭘 시켰냐면용 영수증이 있습니당

 

 

사진 보고 주문한 거라서 글자는 잘 모룹니다 !! ^_^

아 참고로 홍콩은 현금을 더 많이 쓰는 느낌이라서 ... 현금 가져가세욧!!

음식 사진 폭탄 갑니당

 

 

닭 수프랑 새우 딤섬! 그리고 팥이랑..뭐가 들어있었는데... 

우선 닭 수프는 닭 무국 맛!! 생강 맛이 살짝 나긴 하는데 아주 고냥 뜨끈하니,, 맛 좋았다

새우 딤섬은 딱 기본적인 맛이고

세번째 음식이 좀 놀라운 맛!!

먹는데 어? 맛 좀 특이하다.. 근데 맛있는데? 하면서 먹고 있었다

근데 친구가 이거 고수 들어간거라고 해서 엥?!?! !?!?! 전혀 그 고수의 향이 안나는데?!?!?! 하고 내부 파보니 진짜 고수 있었다...

그렇게 고수를 먹게 된 1인... 

고수가 이런 맛이구나,, 맛있도라,, 특이하다,,,,

 

 

첫번째는 약간 떡갈비 같은 맛이었다!

두번째는.. 저것도 새우들어간거였어서 일반 딤섬 맛이었구,,

세번째가 그냥 킥이다 킥

슈마이라고 부르던데.. 약간 어묵같은 맛? 인데 저거 먹자마자 친구랑 나랑 둘 다 그냥 뒤집어지는 줄 알았다

진~~~~~~~~~~~~~~~짜 너무 맛있어서.. 앞으로 저렇게 생긴 음식 사진이 자주 나올 예정,,,,

던던히 먹고,, 가게를 나왔당

 

일단 오늘의 목표는 !!!

우선은 숙소가 홍콩섬의 왼쪽에 있었기 때문에 제일 오른쪽을 찍고 되돌아오기로 했다 !!!

 

파란색 : 출발지

빨간색 : 도착지

우선 빨간색인 차이완역을 찍고 거기서 왼쪽으로 다시 돌아오는 게 우리의 둘째날 여정이다 !!! 

첫 홍콩 여행 때도 안 가본 곳이라서 좋다!!!하고 따라갔습니당 총총총~~~

 

다들 홍콩 여행 가기전에 옥토퍼스 카드 무조건 챙기세유!!

아이폰이어도 애플 지갑에 등록할 수 있어서 너무 편했다 !!!

그리고 옥토퍼스 카드는 보증금이 있어서 충전액이 부족해도 보증금에서 금액이 깎이니깐 은근 편했다 !!!

 

 

지하철 하나 타고 아주 그냥 죽죽 달리면 끝 !!!!

홍콩 지하철 깨끗하고 좋더라구요,,,

그렇게 차이완 역에 도착해서 간 곳은 바로 !

https://maps.app.goo.gl/exrqo88wRXv5THWe8

Chai Wan Park · 3 Yee Shun St, Chai Wan, 홍콩

 

 

차이완 공원~~ 

점심을 먹었으니 카페인을 충전해줘야 하잖아요?!

근데 공원 입구에 딱 !!! 테이크아웃하기 좋은 카페가 있었다!!

어디냐면요

 

https://maps.app.goo.gl/njaW7K1eQJy7CZKw5

Zero to One Coffee · 3 Yee Shun St, Chai Wan, 홍콩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셨다 !

그리고 빵도 맛있어보여서 하나 겟또,,,

화이트 아메리카노인가 아무튼 특별한 메뉴 있어서 주문해봤습니댱

말차 오레오 머핀,,헤헤

 

커피도 맛있었구 저 머핀,, 부드럽구,,완죤 맛있었돠,,,

 

 

그리고 이렇게 공원 안에서 벤치에 앉아서 풍경을 즐기면서 커피 마시니깐..

딱 여유 그 자체였다,,

여유 즐기면서,, 풍경 바라보고,, 

이게 삶의 낙이쥐,,하면서 친구랑 같이 커피 홀짝홀짝 하면서 멍 때렸당

그러고 공원을 다 돌아보지는 않고 빠져나와서 정처없이 터벅터벅 걸었다

그러다가 아파트 단지를 발견했는데 베이커리가 하나 있어서 또 홀리듯이 스윽,, 들어갔다

 

https://maps.app.goo.gl/MZ3wUsjV629DFJx26

Pearl's Bakery · Chai Wan, 홍콩

 

근데 여기서 빵 말고.. 

점심 때 먹은 슈마이 발견,, 

이건 못 참지 ! 하고 사버렸따 히히

 

 

 

사브레 같은 쿠키랑 슈마이랑 에그타르트.. 샀는데!!!!!!!!!!!!!1

에그 타르트가 저렇게 반으로 딱 예쁘게 쪼개지는게 너무 신기하지 않나용...

어떻게 저렇게 쪼개지지? 싶다가도 한국에서 보던 에그타르트 비주얼이랑 달라서 신기했당

근데 맛도리~~,,, 슈마이는 진짜 먹을때마다 어느 집을 가던 다 맛있는 것 같다 ㅠㅠㅠㅠ

또 뇸뇸 배 채우고 아파트 단지에서 멍 때렸다

 

 

사진 보기만 해도 조용,,하죠?

근데 홍콩은 신기한게 저렇게 실외기가 아주 작다 !! 한국이랑 다른 점 발견,, !!

큰 나무가 있어서 또 하나 찰칵

 

가는 길에 해안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그 쪽으로 총총 걸어갔습니당

https://maps.app.goo.gl/7PoNyUL7t93zXFS96

Heng Fa Chuen Promenade · Pak Sha Wan, 홍콩

 

대충 이 쪽이었어요 !

가는 길에 찍은 홍콩 풍경 하나 더 올립니댱,,

 

공사 중인 도로도 찰칵 흐흐

 

그러고 도착해서 해안선을 따라서 쭈욱~ 걷는데

사실 날씨가 좀 흐려서 쬐애끔 아쉬웠당 ㅠㅠㅠ

 

아쉬운 날씨 ㅠㅠ

 

 

이러고 걷다가 더이상 구경할게 없어보여서 

지하철 타고 다시 새로운 곳으로 갔습니당

어디냐면요

 

https://maps.app.goo.gl/inRiDeDp8k7KP635A

Shau Kei Wan · Shau Kei Wan, 홍콩

샤우,,케이완역~!!!!

 

여기서 입구로 나오자마자 또 맛있어 보이는게 보여서 슉 가서 포장,,

여기서 가지 튀김이랑 슈마이를 샀다!!

가지 튀김은 너무 뜨겁고 흐물렁해서.. 원래 가지 잘 먹는데 여기꺼는 그저 그랬당

아! 가게는 어디냐면요

 

https://maps.app.goo.gl/CoRUAb8airCsePVA6

海峰凍肉食品bbq火鍋專門店 · Shau Kei Wan, 홍콩

 

요기입니댱

 

쨘~~

아 그리고!! 사진에서 보다시피 !!

홍콩은 신기한게 철근으로 공사 기반을 안잡고..

저렇게 대나무로 공사 기반을 잡는게 너무너무 !! 신기했다 !!!

아무튼~ 역시나 이집 슈마이도 ㅠㅠㅠ맛있다 ㅠㅠ

저 비결 알아내고 싶다 ㅠㅠ레시피 알려주시와요~,,,

 

 

또 다시 걷습니당

풍경 구경하고~ 2층 버스도 구경하고!! 시장도 구경하고!!!

두리안 냄새는 역시나 적응되지 않아용,,,

 

 

귀여운 야옹이와 예쁜 꽃무늬?를 가진 2층 버스를 발견해서 또 찰칵,,

걷다보니 조금 힘들기도 하고 구경할 것도 별로 없어서 

한 번 2층 버스를 타보기로 결정 !!!

2층 버스를 타고 쿼리베이쪽으로 가보기로 했당

 

 

내부는 요렇게 생겼당

2층에서 바라본 풍경은 요렇슴당

 

 

그리고 어떤 호텔에 거꾸로 매달린 나무 장식이 신기해서 챨칵,,,

쿼리베이인가 north point쪽인가.. 사실 내린 정류장은 기억이 안난다 ㅠㅠ

아무튼 내려서 빅토리아 공원쪽으로 쭉쭉 걸었다!!!

걷는 길에 발견한.. 귀여운 동물들..

 

 

뭉이 너무 폭신해보여서 이마 만져봤는데 완전 퐁실 그 자체 ㅠㅠ

냐옹이는 펫샵에 있는 냐옹이였는데 진짜 사람 홀리게 예쁘게 생겨서 찰칵 찍었당

근데 우리가 아무리 앞에서 알짱거려도 전혀.. 자기가 보고 싶은 하늘만 바라보던 냐옹이,,,

 

 

위에서 말했던 대나무 공사 기반..

진짜 대단하지 않나요???

아니 어떻게 대나무로 저렇게 기반을 다지는 건지.. 근데 또 튼튼해 보이는 것 같다...

신기했습니당..

 

그리고 이 친구가 최근에 필카에 취미가 생겨서 이번 여행에 필카로 나를 좀 찍어줬땅

근데 홍콩 감성 낭낭~하게 나와서 완전히 ! 마음에 든다 !!

 

 

 

 

공사장에 서 있는 쑥스러운 나,,

 

예쁘죵?!

감성있지 않나유,,흐흐

약간 필카로 사진 찍히는 게 뭔가 익숙하지 않아서 쑥쓰러웠다 .. 우헤헤

먹고 논게 너무 많아서 둘째날 반만 적었는데도 이렇게 양이 많다...

둘째날의 반나절은 잠시 여기서 마무리 하겠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