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개발자의 devLog
[코타키나발루 2박 4일 - 3일차] 세계 3대 석양 탄중아루 :) 본문
드디어~ 여행의 마지막 날이 왔다..
사실 이번 여행은 두번째 오는 곳이라서 그런지 실감이 그다지 나지 않았지만, 막상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날이 되니 꽤나 아쉬웠다..
오늘의 일정은 ! 바로바로 ! 핑크모스크로 간당
핑크 모스크는 여기 주소를 Grab으로 찍고 갔다
원래 입장료가 5링깃이라고 했는데 역시나 세월이 흘러서인지 1인당 10링깃을 내고 입장했다
특이한게, 그랩 기사님이 태워주시다가 돈 내야하는 곳에 잠깐 내려주셔서 계산하고 오라고 말씀하시고, 그럼 나는 입장료를 내서 입장표를 받고 다시 그랩을 탄다!
그럼 기사님이 다시 차를 끌고 핑크모스크 입구에 내려주신다!!
UMS 이슬람사원 · Jalan UMS, 88400 Kota Kinabalu, Sabah, 말레이시아
★★★★★ · 모스크
www.google.com
핑크 모스크에 가기 전에! 그랩 타고 가면서 찍은 바깥 풍경인데,, 아니 날씨가 진짜너~~~무 좋아서!!!
이렇게 예쁜 구름! 진짜 오랜만에 봐서 너무 좋았다 ㅠㅠㅠ
진짜 뷰 대박이죵,, 이런 뷰를 매일 매일 보니깐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스트레스가 싹 사라지는 기분!!!
기사님이 음악 틀어놓으셔서 좀 신났지만 내적으로만 둠칫둠칫했다 ㅎㅎㅎ
어쨌든 ! 그렇게 해서 도착한 핑크 모스크!!
쨔쟌~ 날씨 대박 + 핑크 조합은.. 믿고 보는 조합..!!!!
사실 모스크 안에 볼 거는 크게 없었지만 이런 경치를 보러 간거니깐!!!
가면은 기도 ? 시간이라고 기도하러 오는 사람들도 있었고,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았다!!
아 참고로.. 내가 5년전에 왔을 때는 그런게 없었는데 요번에 가니깐 입구에서 표 확인하는 사람이 자기가 유명한 사진 명소 알려주겠다면서 무슨 계단? 이랑 그네 ? 있는 게 명소인데 거기 데려가서 사진도 찍어주겠다..
하면서 싸게 해주겠다 하는데 우린 계획에 없던거라 생각해볼게요~ 하고 사진찍고 놀았는데
알고보니 검색해보니깐 그렇게 명소라 할 장소도 아니어서 ㅡㅡ 안가기로 했당
다른 분들도 간다 해도 거긴 안가도 될 명소 인것같아요! 참고하세요!!
여기도 모스크 바로 앞쪽에서 찍은 뷰 ㅎㅎㅎ
아니 어떻게 이렇게 날씨가 맑을 수 있는지 ㅠㅠㅠㅠ 날 진짜 잘 고른듯..
그리고 요거는 망고 스무디?! 인데 핑크 모스크 바로 앞에서 판매하고 있는거다!!
근데 이 날 진짜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바로 목 축일 음료를 샀는데,, 음...
나는 너무 달아서 별로였다 ㅠㅠ 하지만 잠시 더위 식히는 용으로는 아주 굿! ㅎㅎ
사실 찍다보니 느낀건데.. 코타키나발루에서 뭘 찍던 진짜 그냥 다 완전 잘 나온다 ㅠㅠㅠ
이럴 때는 동남아가 좋단말이지~~~ㅎㅎ
사실 이 때까지 밥을 안 먹고 돌아다녀서 ㅠㅠ 너~무 배고프니깐 빨리 밥 먹으러 가기로 했다!!
우리의 점심 메뉴는 바로바로 딤섬!!!!
New WK Dining Suria Sabah Branch (Wong Kwok 新旺角中餐点心) · G-37 & 38, Suria Sabah Shopping Mall 88300 Kota Kinabalu S
★★★★☆ · 딤섬 전문 레스토랑
www.google.com
참고로 여기는 수리아 사바 쇼핑몰에 있는 곳이다!!!
동생이 찾은 곳인데 여기 딤섬이 유명하다 해서 갔는데 입구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한국인 관광객 단체 손님들 ㅋㅋㅋㅋ
아 역시는 역시~~ 하면서 자리에 앉았따
먼저 치킨 볶음밥이랑 계란,,, 완탕면?? 메뉴 이름은 모르겠다 ㅠㅠ
근데 메뉴판에 그림이 있어서 !! 비교하면서 주문하면 된다!!
참고로 구냥 다 맛있다.. 계란면 저거는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면서 밥이랑 먹으면 더 존맛탱...
글 쓰는데 저거 맛 생각나서 다시 또 가고싶어진다ㅠㅠㅠ
새우~ 새우~ 고기 였던 딤섬!!!
사실 마음만 먹으면 더 먹을 수 있었는데 ㅠㅠ 배가 터질뻔해서 멈췄다,,,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쇼핑몰에서 아이쇼핑 좀 하다가 우리가 마사지를 예약한게 있어서 마사지 받으러 갔다!!!
코타 선셋 마사지 ( Kota Sunset ) · Kota Sunset, Unit No. S-29 30 31 33 Oceanus Waterfront Mall, Jln Tun Fuad Stephens, 8
★★★★★ · 아로마테라피 서비스
www.google.com
우리가 받은 곳은 선셋 마사지!!!
한국인 여자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분인데 짐도 키핑 할 수 있었고 친절하셔서 좋았다 ㅎㅎㅎ
한시간 전신 마사지 코스로 받았고, 기억 상 한 사람당 3만원~3만 5천원 내고 받았당
그래도 굉장히 만족한 마사지!! 진짜 잘뻔했다...
마사지를 다 받고 근처 스벅에서 커피 챱챱 먹다가 이제 해 질 시간이 돼서 석양을 보러 가기로 했다..
이 여행의 피날레!! 세계 3대 석양 중 하나인 탄중아루 해변!!!!!!!!!1
탄중 아루 해변 · Tanjung Aru Beach Resort, Tanjung Aru, 88100 Kota Kinabalu, Sabah, 말레이시아
★★★★☆ · 명소
www.google.com
왜 3대 석양 ~ 하는지 알 것 같은 느낌의 해변..
사실 해변이 다 똑같지 않냐~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해변마다 느낌이 진짜 진짜 다르다!!
특히 여긴 완전 다르다... 그냥 감회가 새롭다고 해야하나,,이렇게 예쁜 바다와 석양은 태어나서 그냥 살면서 본 바다 중에 제일 멋있었다!!!!!!!!!!!!
요건 해가 지기 이전에 찍은 탄중아루 해변!
사람들이 정~~말 많고 비눗방울 불거나~ 아니면 맥주 가져와서 마시거나 노래부르거나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근데 그런것도 다 하나의 풍경이고 정말 예쁘다
시간이 이대로 멈췄으면 하는 기분 ㅜㅜ 근데 여기서 더 예쁜건 !! 진짜 진짜 예쁜건 바로 석양이다!!!!!!!!!!!!!!!
두둥!!!!!!
석양,, 너 머야,,
왜이렇게 예쁘냐,,,,
진짜 이 핑크빛이~~~ 코타키나발루를 또다시 방문하고 싶게 만든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이건 해 지기 직전에 찍은 것.. 한 편의 드라마 ? 아니 영화 같은 석양이다
세계 3대 석양을 내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한 여행이고 인생이다..
엄마랑 동생이랑 같이 사진 찍기 퍼레이드 한 번 하다가 공항으로 가기 전에 먹는 코타키나 발루에서의 마지막 저녁을 먹으러 갔다 ㅠㅠㅠ
여기는 탄중아루 해변에 있는 식당인데 이름이 징 레스토랑!!!
ZING Sunset Bar · Kinabalu Golf Club, 88100 Kota Kinabalu, Sabah, 말레이시아
★★★★☆ · 음식점
www.google.com
바로 옆에 Lucy's kitchen 이라는 식당이랑 붙어있는데 헷갈리면 안된다! 바로 여기다 여기!!
야외에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먹었는데 진짜 그냥 여행의 끝을 마무리 잘하는 느낌이라 그냥 행복 낭낭 그자체 ㅠㅠㅠ
메뉴는 페퍼로니 피자랑 파스타, 그리고 스테이크!!! 시켰는데,,,
아니 스테이크가 그냥 입에 넣자마자 살살 녹았다 ㅠㅠㅠ 여기 딸려오는 감자? 스프라 해야하나.. 아무튼 그거에 찍어서 먹었는데 진짜 대존맛 ㅠㅠㅠ
엄마도 동생도 완전 맘에 들어했다 굿굿 ㅠㅠ
또 먹고 싶다.. 진짜 여행을 다니면서 계속 맛있는 것만 먹어서 정말 행복했던 여행..
돌아가기는 싫었지만 또 내 삶을 살아야 하기에 ㅠㅠ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공항으로 떠났댜,,,
아! 밥은 총 131링깃 결제 했는데 한국 돈으로 따지면 약 3만오천원~4만원 정도!!!
근데 괜찮은듯?!?! 진짜 가성비 굿굿이다 완죠니,,,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찍은 해와 달의 공존!!!!!
너무 피곤해서 잔다고 비몽사몽 하면서 찍었지만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사람이 한 번씩 여행도 갔다오면서 스트레스도 풀어야 아 이게 인생이지~~ 하는 것 같다 ㅎㅎㅎ
자유 여행으로 엄마와 동생이랑 다녀왔지만, 다음에는 아빠랑도 같이 가고 싶당
나름 여행 성공적이었다!!!
다음에는 어디로 가지~~~~~~~~~~~
여행의 기억이 힘들 때 버텨주는 버팀목 같당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힐링이 되는 기분 ㅎㅎㅎㅎ 또 재밌는 나라를 찾아서,,,, 가야지,,, ㅎㅎㅎ
- 2023.05.15 안녕, 코타키나발루 다음에 또 보쟈 😊
'My Journey > Oversea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도쿄 4박 5일 - 2일차] 도쿄 야경 가보주아 (5) | 2024.12.24 |
---|---|
[일본 도쿄 4박 5일 - 1일차] 혼자 여행 첫 시작 (p≧w≦q) (4) | 2024.12.23 |
[코타키나발루 2박 4일 - 2일차(2)] 석양이 진다..😀 (0) | 2023.06.08 |
[코타키나발루 2박 4일 - 2일차(1)] 😀오랜만에 만난 코타키의 바다😀 (0) | 2023.05.23 |
[코타키나발루 2박 4일 - 1일차] 😀3년 만의 가족 여행😀 (4) | 2023.05.18 |